분당 최고 시청률 20%…크론병 논란 뚫은 ‘닥터 차정숙’ 4주 연속 화제성 1위

서다은 2023. 5. 16.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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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론병 묘사에 대한 지적에도 드라마 '닥터 차정숙'(포스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16일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에 따르면 5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는 JTBC '닥터 차정숙'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닥터 차정숙'의 화제성 점수 또한 4주 연속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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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제공
 
크론병 묘사에 대한 지적에도 드라마 ‘닥터 차정숙’(포스터)에 대한 시청자의 관심은 뜨겁기만 하다.

16일 화제성 분석기관 굿데이터에 따르면 5월 2주차 TV-OTT 통합 드라마 화제성 1위는 JTBC ‘닥터 차정숙’이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1위를 차지 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닥터 차정숙’ 10회 시청률은 전국 18.0% 수도권 18.9%, 분당 최고 20.0%(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를 경신하며 전채널 1위에 올랐다

‘닥터 차정숙’의 화제성 점수 또한 4주 연속 상승 중이다. 주연 배우 엄정화와 김병철 역시 4주 연속 화제성 1위와 2위를 지키고 있다. 이와 함께 주요 출연자인 명세빈(7위), 민우혁(9위) 4주 연속 TOP10에 올라있다.

2위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 3’, 3위는 tvN ‘구미호뎐1938’, 4위는 JTBC ‘나쁜엄마’로 2위부터 4위도 지난 주 순위와 변동 없이 2주 연속 자리를 지켰다. 

5위는 넷플릭스 신작 ‘택배기사’로, 주인공인 택배기사 ‘5-8’역을 맡은 김우빈은 출연자 부문 10위에 올랐다.

6위는 자체 최고 화제성 점수를 기록하며 종영한 ENA ‘종이달’이다. 그 뒤로 7위부터 10위까지는 순서대로 KBS2 ‘어쩌다 마주친, 그대’, ’진짜가 나타났다!’, tvN ‘패밀리’, MBC ‘조선변호사’가 이름을 올렸다.

출연자 부문 3위부터 10위까지는 이동욱,김소연(구미호뎐1938), 이도현(나쁜엄마), 안효섭(낭만닥터 김사부 3), 명세빈(닥터 차정숙), 김서형(종이달), 민우혁(닥터 차정숙), 김우빈(택배기사) 순이다.

한편 지난 7일 방영된 ‘닥터 차정숙’ 7회에서 크론병을 앓는 예비사위를 ‘유전병’이라며 심하게 몰아붙이는 장면이 나와 병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심을 수 있다며 논란이 된 바 있다. 이후 제작진은 “환자를 몰아세울 의도로 발언한 대사가 특정 질환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키울 수 있다는 점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다”고 사과했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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