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손준호 수뢰혐의 형사 구류‥영사편의 제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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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있다고 중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국민 한 명이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의해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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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축구팀 산둥 타이산에서 뛰고 있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 손준호가 수뢰 혐의로 형사 구류돼 있다고 중국 정부가 확인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최근 한국 국민 한 명이 '비(非)국가공작인원 수뢰죄' 혐의로 랴오닝성 공안기관에 의해 법에 따라 형사 구류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법치국가이며, 관련 사건을 법에 따라 처리하고, 당사자의 각종 합법적인 권익을 보장한다"며 "랴오닝성 공안 기관은 선양 주재 한국총영사관에 영사통보를 했으며, 한국 측 영사관원들의 영사직 수행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손준호는 지난 12일 상하이 공항을 통해 출국하려다 연행돼 닷새째 '형사 구류' 상태에서 랴오닝성 차오양시 공안국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8420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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