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의, 대만에 무역사절단 파견…117만 달러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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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공회의소가 '중화권(대만)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117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중화권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활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했다.
인천상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들의 수출실적 증대 및 수출지역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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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중화권(대만) 유망제품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약 117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고 16일 밝혔다.
인천상의는 인천시와 공동으로 주관해 인천시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중화권 신규 시장 개척 및 수출활로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최근 대만 타이베이에 무역 사절단을 파견했다.
무역 사절단은 관내 중소제조업체의 수출기회 확대를 목표로 전략 유망 품목군의 업체, 영림산업㈜ 등 10개로 구성됐다. 무역 사절단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1대 1 바이어 수출상담회를 개최했으며, 총 40건의 상담을 통해 약 117만 달러 규모의 상담 계약 추진 성과를 거뒀다.
인천상의는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통해 관내 제조업체들의 수출실적 증대 및 수출지역 다변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해외 트랜드에 관심도가 높고 한국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대만 시장에 인천 업체들의 성공적인 진출을 기대했다.
이창훈 인천상공회의소 실장은 “1회성 사업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지원하는 등 관내업체들의 중화권 시장 진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2023년에도 시장개척지원, 해외전시회 참가, 수출인프라 구축 지원 등 관내업체들의 수출역량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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