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구개발특구 기업 2세 경영인 테크데이 개최

선도기업 미래 신기술 아이템 발굴·네트워크 구축

부산연구개발특구가 부품·소재 기업 2세 경영인 테크데이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연구개발특구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부품·소재 분야 핵심기업의 2세 경영인의 신규 아이템 발굴 R&D 마인드 변화와 기술사업화 촉진 수요를 반영한 테크데이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테크데이에는 동서기연, 경성산업 등 부산 지역 선도기업의 2세 경영인이 참여했고 금속 소재 표면 처리기술, 선박 온실가스 배출 규제 대응, 친환경 대체 연료 기술 동향을 확인하고 협력을 논의했다.

테크데이 기업 CEO 및 임원은 "신기술 아이템이 기업 간 교류를 통해 기획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유진혁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장은 "2세 경영인이 신규 아이템 기획을 위해 기업 교류를 통한 내부 R&D 추진뿐만 아니라 스타트업 투자를 통한 아웃소싱도 중요하다"며 "기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주제로 모임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노수윤 기자 jumin274@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