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에 한부모, 독거노인에 2억5000만원 기부한 여성 아이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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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30)가 16일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외 아동을 후원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을,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재단에 5,000만 원을 따로 기부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등 사회적으로 우환이 닥쳤을 때도 아이유는 피해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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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본명 이지은·30)가 16일 한부모가족과 독거노인 등을 위해 2억5,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은 아이유의 생일. 그가 생일을 맞아 나눔으로 소외 계층을 챙긴 것이다.
소속사 이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소외 아동을 후원하는 하트하트재단에 1억 원을, 한부모가족과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행복나눔재단에 5,000만 원을 따로 기부했다. 더불어 미혼모가족을 돕는 미혼모가족협회과 홀로 사는 어르신을 지원하는 한국취약노인지원재단에 각각 5,0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했다. 그는 네 곳에 그의 이름(아이유)과 팬덤명(유애나)을 합친 '아이유애나'로 기부했다.
아이유는 그간 꾸준히 소외 계층을 챙겼다. 2008년 데뷔한 그가 기부한 금액은 지난해 기준 43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데뷔 1,004일을 맞아 2011년 진행한 첫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기부한 게 나눔의 시작이었다. 2019년 강원도 산불 피해를 비롯해 코로나 팬데믹 등 사회적으로 우환이 닥쳤을 때도 아이유는 피해자와 의료진에게 도움의 손길을 뻗었다. 아이유는 최근 개봉한 '드림'으로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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