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 제72주년 창립기념식 개최

16일 오전 평택남부문예회관에서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가 개최한 제72주년 창립기념식이 진행되고 있다. 안노연기자

 

상이군경회 평택시지회(지회장 김현제·이하 평택시지회)는 16일 평택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제72주년 대한민국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상이군경회 창립기념일(5월15일)을 맞아 국가를 위해 헌신한 상이군경회원을 예우하고 보훈정신을 기리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장선 평택시장과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 평택시 기관단체장과 상이군경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아울러 창립기념일을 맞아 유공 회원 11명에게 대한민국상이군경회 경기도지부장, 평택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명의의 표창장이 수여됐다.

김현제 평택시지회장은 “상이군경회는 건국 이래 국가 수호 최일선에서 나라를 지키다 부상 당한 전상군경, 국내 공상군경, 공상소방공무원으로 구성된 국가유공 상이자 보훈단체”라며 “평택호 보훈선양탑 건립과 보훈회관 이전 추진 등은 물론 회원들이 목숨 바쳐 지킨 나라로부터 올바른 예우와 보훈에 합당한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상이군경회는 1951년 5월15일 부산극장에서 ‘대한민국 상이군인회’로 창립했으며 1989년 1월1일 현재 명칭으로 변경된 후 회원 재활과 복지 등에 기여하고 있다.

안노연 기자 squidgame@kyeongg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