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는 포항"…대구·경북권 대학생들 선정 기원

최창호 기자 2023. 5. 1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항시는 16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 퓨처엠에서 포항대, 포스텍, 한동대, 경북대, 폴리텍 학생 등 200여명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기원 투어를 열었다.

학생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력산업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심사에 참석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내 포스코 퓨처엠에서 열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기원 현장 투어에서 포항대, 포스텍, 경북대, 한동대, 포항폴리텍 학생들이 종이 비행기를 날리며 포항이 최적지임을 알리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포항시는 16일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 퓨처엠에서 포항대, 포스텍, 한동대, 경북대, 폴리텍 학생 등 200여명과 함께 국가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선정 기원 투어를 열었다.

행사에 참석한 학생들은 '글로벌 K-배터리를 선도하는 이차전지 전문가로 성장할 것'을 선언했다.

학생들은 "많은 산업과 일자리가 수도권에 편중돼 있지만 포항에도 2차 전지의 다양한 밸류체인과 일자리가 마련되고 있다.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양질의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16일 오후 경북 포항시 남구 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에 있는 포스코 퓨처엠에서 열린 포항 이차전지 특화단지 선정 기원 현장 투어에서 포항대, 포스텍, 경북대, 한동대, 포항폴리텍 학생 대표와 대학교 관계자들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확인하고 있다. .2023.5.1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학생들은 종이비행기를 날리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력산업특화단지 포항 유치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서울스퀘어에서 열리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발표심사에 참석해 '포항이 이차전지 특화단지 최적지'임을 강조할 예정이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유치되면 생산유발효과 23조3418억원, 부가가치유발효과 9조5590억원, 취업유발효과 5만6798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신청한 지자체는 경북 포항과 상주, 울산, 충북 청주, 전북 군산이다.

choi1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