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초등학교 교실서 불…190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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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시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20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교실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 소방관 64명을 투입해 낮 12시 39분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교실에 있던 전기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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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14명 연기 흡입…7명 병원 이송
[용인=뉴시스] 양효원 기자 = 경기 용인시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나 학생 200명가량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16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23분께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소재 한 초등학교에서 '교실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 소방관 64명을 투입해 낮 12시 39분 불을 껐다.
이 불로 14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경상 피해를 봤고, 7명이 병원 이송됐다. 또한 학생과 학교 관계자 192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교실에 있던 전기 난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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