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집배원 54명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라안일 2023. 5. 16. 15: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전 대덕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대전대덕우체국 집배원 5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업무 중 발견한 복지위기 의심 가구를 구에 신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 집배원' 역할을 수행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지 사각지대 발굴하는 '복지 집배원' 역할 수행

대전 대덕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된 집배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대덕구

[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대덕구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강화를 위해 대전대덕우체국 집배원 54명을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집배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은 ‘복지등기 우편서비스’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위촉된 집배원들은 업무 중 발견한 복지위기 의심 가구를 구에 신고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를 발굴하는 ‘복지 집배원’ 역할을 수행한다.

구는 집배원의 신고와 제보를 바탕으로 상담, 긴급지원 등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동참해 주신 대덕우체국 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위기 가구에 대한 제보가 활성화돼 위기 상황을 극복할 수 있는 사례가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