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을 부탁해”…구로구, 수해·폭염·안전·건강 종합대책 마련

서울앤 2023. 5. 16.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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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가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15일부터 5개월 간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방대책 △폭염대책 △안전대책 △보건대책 △구민생활 편의제고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문헌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반으로 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위치한 폭염 대비 그늘막은 9월30일까지 모두 156개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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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2023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구는 15일부터 5개월 간 여름철 종합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수방대책 △폭염대책 △안전대책 △보건대책 △구민생활 편의제고 등 5개 분야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문헌일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13개반으로 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했다. 특히 유관기관, 군부대, 타 구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민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재해 발생 시 장비와 자재, 인력을 신속히 동원할 방침이다. 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재난 대비 교육을 실시하고 단계별 구민 행동 요령을 집중 홍보한다.

산사태 예방 활동도 강화한다. 급경사지 3개소, 산사태 취약지역 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이들 지역과 사방시설을 순찰, 점검하는 현장예방단을 운영한다.

빗물펌프장에 설치된 안내전광판 모습. 구로구청 제공

무더위쉼터는 전년 대비 14곳이 추가돼 모두 255곳이며, 폭염특보 발령 시 운영시간을 오후 9시까지로 연장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위치한 폭염 대비 그늘막은 9월30일까지 모두 156개가 운영된다.

한편 구는 11일부터 24일까지 풍수해대비 시스템, 수방시설물·장비·자재, 위험시설물 및 주요 공사장, 동주민센터 등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중이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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