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사업장 꼭 보고싶다"…콕 찍은 제약사 CEO들

기사내용 요약
캐나다 기업 CEO로 구성된 사절단
"우수시설 사업장 견학 원해" 요청

[서울=뉴시스] 캐나다 제약바이오 업체인 아투카,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 아이프로젠 등 10여개 업체 주요 경영진들이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 제조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한미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한미약품은 바이오의약품 생산기지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한 해외 사절단이 첨단 제조설비에 관심을 보였다고 16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아투카, 젠비라 바이오사이언스, 아이프로젠 등 10개 제약바이오 업체 최고경영자(CEO) 등 캐나다 사절단이 지난 9일 한미약품 평택 바이오플랜트를 방문했다.

이번 사절단 방문은 주한캐나다대사관 측이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 행사에 참가하는 한국 기업 중 우수한 제조시설을 보유한 한미약품 사업장을 견학하고 싶다”고 요청해 이뤄졌다.

한미약품과 캐나다 사절단은 이날 국내외 바이오산업 현황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한 오픈 콜라보레이션(개방형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회사 관계자는 “캐나다 사절단의 평택 플랜트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캐나다 제약바이오 업체들 간의 보다 활발한 상호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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