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신세계사이먼, 문화관광·경제 활성화 위한 MOU 체결

유진동 기자 2023. 5. 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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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우 여주시장과 도현철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주시제공

 

여주시와 ㈜신세계사이먼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6일 여주시청 2층 시장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이충우시장과 도현철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협약을 통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 중 대중교통시설을 여주 시가지로 경유시키는 방안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여주지역 자연과 역사·문화 관광자원을 널리 홍보, 여주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키로 했다.

특히 시는 문화관광과 경제 활성화에 필요한 연계 교통수단을 ㈜신세계사이먼에 지원하고, 신세계사이먼은 여주시의 전통시장 등 원도심과 관광지 활성화를 위해 ▲축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마케팅 지원 ▲여주시 전통시장 및 원도심 상점가에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의 온·오프라인 홍보 채널을 활용한 관광사업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도현철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주 프리미엄아울렛을 찾은 고객들에게 여주시의 우수한 관광·문화 콘텐츠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여주시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충우 시장은 “㈜신세계사이먼과 상생협력으로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방문객이 여주 시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와 관광지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최대 아울렛 매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여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진동 기자 jdyu@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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