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승폭 축소…2480선 마감

오경선 2023. 5. 16.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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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부진한 중국 소비 경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한채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음식료업, 전기전자, 기계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 통신업,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JYP엔터가 1분기 호실적 등 영향으로 20% 급등했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펄어비스 등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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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도 강보합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부진한 중국 소비 경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한채 거래를 마쳤다.

국내 증시가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6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0.89포인트(0.04%) 오른 2480.24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2천263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천255억원, 575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 SK하이닉스가 4%대 강세를 보였고 포스코퓨처엠, 삼성전자, KB금융, LG화학 등도 올랐다. 반면 기아, 현대차, 현대모비스, 네이버, 카카오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음식료업, 전기전자, 기계 등은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 통신업, 운수장비 등은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2.22포인트(0.27%) 상승한 816.75로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홀로 1천405억원을 사들였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12억원, 656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JYP엔터가 1분기 호실적 등 영향으로 20% 급등했다. 에스엠도 6%대 강세를 보였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천보, 펄어비스 등도 상승했다. 반면 레인보우로보틱스가 6%대로 내렸고 리노공업, HPSP, 포스코DX, 알테오젠, 셀트리온헬스케어, 카카오게임즈 등도 하락했다.

업종별로 오락, 금융, 전기전자 등은 오른 반면 섬유의류, 통신장비, 인터넷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6원(0.12%) 오른 1천338.6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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