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롯데케미칼,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

김석훈 기자 2023. 5. 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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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은 시청서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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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상생발전·청년실업 해소 협력…20번째 협약기업 동참

정기명 여수시장(오른쪽)과 롯데케미칼이 지역민 우선 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여수국가산단 내 롯데케미칼이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20번째 협약기업으로 동참하면서 지역 내 청년 일자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여수시와 롯데케미칼㈜은 시청서 '여수산단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의 상생발전과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 등에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은 지역민 우선채용을 위해 합리적 제도를 마련하고, 여수시에 거주하는 임직원들에게 다각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해 인구 증가 시책에도 힘을 보태기로 했다.

여수시는 이와 함께 산단 내 도로·하천·교통시설 등 기반 시설에 대한 개선·정비 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 하기 좋은 여수시'를 만드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박수성 롯데케미칼㈜ 생산본부장은 "롯데케미칼은 여수시와 함께 성장해 왔기 때문에 지역과 상생·발전을 이끄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역 인재들이 지역에서 공부하고 지역에 취업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며 "더 많은 산단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 홍보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2017년부터 LG화학, GS칼텍스, 남해화학,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등 20개 여수산단 기업과 ‘지역민 우선채용 협약’을 체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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