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단체 “최저임금 인하돼야”…주휴수당 폐지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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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주 단체가 최저임금 인상이 아닌 인하를 주장하고 나섰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시작하면서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16일 '최저임금 인상 반대 성명서'를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은 인상이 아닌 10% 인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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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편의점주 단체가 최저임금 인상이 아닌 인하를 주장하고 나섰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최저임금위원회 논의가 시작하면서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전편협)는 16일 ‘최저임금 인상 반대 성명서’를 내고 “내년도 최저임금은 인상이 아닌 10% 인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편협은 “노조가 주장하는 시간당 1만2000원에서 주휴수당, 4대 보험료를 포함하면 1만5690원이 된다”면서 “언제까지 최저임금제 피해를 우리만 져야 하는가”라고 말했다.
전편협은 그러면서 “최저임금 제도 개선 후 최저임금을 논의해야 한다. 주휴수당은 폐지하고 지역·업종별로 최저임금을 차등 적용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최저임금위원회는 지난 2일 내년도 최저임금 수준을 결정하기 위한 첫 회의를 진행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작년 대비 5% 오른 962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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