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 개시... '특별대사' 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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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재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리후이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가 16~17(현지시간) 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리후이 특별대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찾는 중국 내 최고위급 인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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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재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로이터통신과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리후이 유라시아 사무 특별대표가 16~17(현지시간) 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
매체에 따르면 러시아 대사를 역임한 리후이 특별대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우크라이나를 찾는 중국 내 최고위급 인사다. 리 특별대표는 우크라이나를 시작으로 폴란드, 프랑스, 독일, 러시아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다.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리 특별대표가 우크라이나로부터 전쟁 종식에 관한 의견을 듣고 주변국들과 논의한 뒤 마지막으로 러시아를 방문해 그동안의 의견들을 들려주고 답을 구할 것으로 예상했다.
리후이 특별대표의 순방에 앞서 지난달 하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전쟁 후 처음으로 전화 통화를 했다. 시 주석은 이때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 특사를 보내는 방식의 중재안을 공개했다.
외교부 왕원빈 대변인은 최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이번 순방이 "평화협상 촉진을 향한 중국의 노력을 체현함으로써 평화에 대한 중국의 강고한 관여를 충분히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중국)=김지산 특파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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