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항공일자리 지역별 설명회' 열어

박연직 2023. 5. 16.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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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지역별 항공일자리 설명회를 열고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및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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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가 지역별 항공일자리 설명회를 열고 있어 구직자들에게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는 국토교통부및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와 함께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 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대면 설명회는 12일 신라대학교(경상권)를 시작으로 17일 한서대학교 서산캠퍼스(충청권), 하반기에는 광주대학교(전라권)에서 각각 진행한다.
항공일자리 지역별 릴레이 설명회 홍보 포스터.
신라대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한국공항공사,인천국제공항공사,남부공항서비스,인천국제공항보안 등 4개 기업과 대한항공,제주항공,티웨이항공,진에어,에어부산,에어서울 등 항공사가 참여했다. 또 유니에스,맨파워코리아,샤프테크닉스케이 등 지상직과 정비 관련 기업은 물론 인스파이어,CJ프레시웨이 등 호텔 레저 분야 기업까지 총 15개 기업이 구인활동을 벌였다.

각 기업의 HR 관계자들은 기업 소개, 하반기 채용계획, 선호 인재상 등 채용 설명회를 열었으며 최근 입사자들이 참여해 취업 준비 과정부터 합격까지의 생생한 취업 성공 노하우를 직접 전달했다.  기업들은 1대1 상담 부스를 운영하고 외부 전문가 취업 특강, 국토교통부 항공정책 특강을 실시하는 등 항공 분야 예비 취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수도권 중심의 취업 지원을 지역으로 확대해 채용 정보 불균형을 해소하는 의미가 있으며 항공 업계 취업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청년 취업 지원을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repo2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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