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학사 갈비찜 특식 논란에 민주당 "참석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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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정·관계 인사들의 충북학사 서서울관 갈비찜 특식 논란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저녁 자리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16일 주장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언론 등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해당 언론에)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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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정·관계 인사들의 충북학사 서서울관 갈비찜 특식 논란에 관해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국회의원들은 저녁 자리에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고 16일 주장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은 이날 언론 등에 배포한 문자메시지를 통해 "민주당 국회의원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는 보도는 사실과 다르고, (해당 언론에) 바로 잡아달라고 요청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충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도는 서울에 있는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예산정책 간담회를 했다.
지역 주요 현안을 협의하고 내년 정부 예산 확보 계획을 논의하기 위한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환 충북지사,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과 함께 국민의힘 정우택·박덕흠·이종배·엄태영 의원, 민주당 도종환·이장섭·변재일·임호선 의원 등 도내 국회의원 전원이 참석했다.
간담회를 마친 뒤 서서울관 내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했는데, 카레밥과 단무지가 나온 입사생들과는 달리 이들은 전복 내장 톳밥·LA 돼지갈비찜·장어튀김 등으로 구성한 '특별한 밥상'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전해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민주당이 소속 의원들의 저녁 자리 불참 사실을 적극 알리고 나선 것은 이 때문이다. 민주당 의원들과 함께 정우택 의원도 저녁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만찬에는 김 지사 등 도 관계자들과 함께 박덕흠·이종배·엄태영 의원이 참석했다. 세 의원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경기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던 김 지사를 설득해 충북지사 선거에 나서도록 하고, 그의 당선을 이끈 주역들이다.
도는 서울과 수도권에 진학한 지역 대학생을 위해 동서울관과 서서울관 등 공립 기숙시설을 운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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