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에 오존주의보 발령…올해 처음

조아서 기자 2023. 5. 16.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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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3시 동부권역인 기장군에 오존주의를 발령했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동부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82ppm이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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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초여름 날씨를 보인 15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시민들이 우산과 부채로 햇빛을 가리고 있다. 2023.5.15/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부산ㆍ경남=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에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16일 오후 3시 동부권역인 기장군에 오존주의를 발령했다.

이번 오존주의보 발령 당시 동부권역의 오존 농도는 0.1282ppm이었다.

오존주의보는 대기 중의 오존 농도가 1시간 평균 0.1200ppm 이상일 때 내려진다.

오존은 대기 중에 배출된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등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장시간 노출시 호흡기, 눈 등에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어린이, 노인, 호흡기나 심혈관 질환자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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