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정보대 창업동아리 ‘글로벌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도약

오성택 2023. 5. 16.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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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문대학으로 유명한 경남정보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공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경남정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이 창업한 ㈜피티브로가 글로벌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동아리 이름을 따서 만든 피티브로의 김태훈 대표와 직원들은 모두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졸업생들로, 재학 시절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휩쓸며 차세대 메디컬 기기들을 선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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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전문대학으로 유명한 경남정보대학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중심대학 예비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성공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16일 경남정보대학에 따르면 이 대학 물리치료과 창업동아리 ‘피티브로’ 출신 졸업생들이 창업한 ㈜피티브로가 글로벌 메디컬 벤처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동아리 이름을 따서 만든 피티브로의 김태훈 대표와 직원들은 모두 경남정보대 물리치료과 졸업생들로, 재학 시절부터 각종 경연대회를 휩쓸며 차세대 메디컬 기기들을 선보여 왔다.
피티브로가 개발한 ‘에이크리스’는 턱관절 및 거북목 통증을 완화하는 특허 기술을 적용한 휴대형 SSP(은침 전기자극치료기) 스마트 셀프홈케어 웨어러블 장치다.

현재 KC인증(국가통합인증마크)을 취득하고 미국 FDA(식품의약국) 인증 등 국내외 출시 절차를 밟고 있다. 9월 대량 생산을 목표로 현재 5억원 규모의 판매 계약을 진행 중이며, 향후 3년 내 미국시장 진출을 통한 1000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태훈 피티브로 대표는 “미국시장 진출과 1000억원 규모 매출 달성을 위해 경남정보대와 다양한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를 추진할 예정”이라며 “모교 출신 후배들을 채용해 회사를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오성택 기자 fivesta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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