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석당박물관,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 수상

권태혁 기자 2023. 5. 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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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한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 참가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부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전국 800여개 회원(박물관·미술관)을 보유한 한국박물관협회가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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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수 동아대 석당박물관장(왼쪽)이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제26회 전국관인대회'에 참가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사진제공=동아대

동아대학교 석당박물관이 지난 15일 문화체육관광부와 (사)한국박물관협회가 개최한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에 참가해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교육부문'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올해의 박물관·미술관상'은 전국 800여개 회원(박물관·미술관)을 보유한 한국박물관협회가 박물관·미술관 활성화와 발전에 공헌한 기관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전시와 교육, 출판물 부문으로 나눠 시상한다.

동아대 석당박물관은 지난해 부산 임시수도 정부청사(석당박물관 건물) 문화재를 활용한 대상별 맞춤 교육프로그램 '생생(生生)한 임시수도 정부청사 스쿨'을 운영했다.

뿐만 아니라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방문형 체험 프로그램 '나눔 박물관 학교'와 자유학기제 대상 지역 중학생을 위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박물관 학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기수 석당박물관장은 "지역민 만족도와 지역문화 활성화 기여도, 프로그램 독창성 등을 인정받아 우수 박물관으로 선정됐다"며 "이는 우리 박물관과 지역사회 간 소통의 결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제26회 전국박물관인대회 수상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동아대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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