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산업국제박람회, 최신 친환경 기술 대거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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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국내외 기관·기업이 총출동해 기후산업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환경산업관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연구기관과 함께 연구한 열분해플랜트 폐기물재활용플랜트 매연저감필터 등의 신기술을 공개한다.
녹색혁신기업관에서는 친환경 제설제 등 환경부가 선정한 유망 녹색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친환경 연료 첨가제, 폐기물 에너지화 등의 기술을 보유한 우수 환경기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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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분해·폐기물 에너지화 기술 등
엑스포 유치 역량 드러내
부산 우수 환경기업도 참여
이달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제1회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국내외 기관·기업이 총출동해 기후산업 분야 최신 기술을 선보인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역량을 드러내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도 지원한다.
벡스코는 WCE 6개 전시관 중 하나인 ‘기후환경기술관’이 오는 25일부터 사흘간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국내외 12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550부스 규모다. 이 전시는 부산시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벡스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한다.
기후환경기술관은 환경산업관과 기후기술관으로 구성된다. 환경산업관에서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기업·연구기관과 함께 연구한 열분해플랜트 폐기물재활용플랜트 매연저감필터 등의 신기술을 공개한다. 이 외에도 한국환경공단 APEC기후센터 등이 환경 분야 공공정책에 관해 설명한다.
녹색혁신기업관에서는 친환경 제설제 등 환경부가 선정한 유망 녹색기술을 선보인다. 한국환경산업협회는 친환경 연료 첨가제, 폐기물 에너지화 등의 기술을 보유한 우수 환경기업을 소개한다. 한국남부발전은 수전해 실증 미니어처와 연료전지 모형을 전시한다. 도원에이팩스 하이클로 생 쓰리텍 등 부산지역 우수 환경기업도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주한인도네시아 투자진흥센터와 주한타이베이 대표부가 부스를 마련해 각국의 환경정책과 친환경 기술을 홍보한다. 전시 기간 아시아 중동 유럽 미주 등 32개국 118개 해외 발주처와 바이어를 초청하는 글로벌 그린허브 코리아(GGHK) 수출 상담회도 열려 국내 참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돕는다. 기후미래포럼, GGHK 프로젝트 설명회, 광물·순환자원 기술 콘퍼런스 등 다양한 포럼과 산업 전문 세미나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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