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DB, FA 서민수·김영현 영입…나란히 3년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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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원주 DB가 프리에이전트(FA) 서민수(29), 김영현(31)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DB는 서민수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김영현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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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프로농구 원주 DB가 프리에이전트(FA) 서민수(29), 김영현(31)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DB는 서민수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2억원(연봉 1억8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김영현은 계약기간 3년에 보수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3000만원·인센티브 2000만원)의 조건으로 계약했다.
지난 2015년 전체 9순위로 DB에 입단한 서민수는 2017-18시즌까지 활약한 뒤 김종규의 보상 선수로 창원 LG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번 FA 계약으로 5년 만에 다시 DB에 복귀했다.
2013년 프로에 입문한 김영현은 지난 시즌까지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활동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첫 이적을 하게 됐다.
DB는 "외곽슛 능력을 갖추고 있고 '수비 5걸상'을 수상하는 등 수비력이 뛰어난 김영현과 장신 포워드로서 외곽슛 능력을 갖춘 서민수가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했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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