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발탁", 유민상 "치킨 맛있게 먹으려고 맥주 먹어" (컬투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유민상, 한해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16일(화)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유민상, 한해가 '중간만 가자' 코너에서 청취자들과 함께 퀴즈게임을 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DJ 김태균이 "한해 씨가 가을에 방송 예정인 오디션 프로그램의 MC로 발탁되셨다고 하더라"라고 말하자 한해가 "그렇다. 아직까지 방송사도 정해지지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렇지만 선녹화를 앞두고 있다"라고 밝혔다.

스페셜 DJ 유민상이 "단독 MC인 거냐?"라고 묻자 한해는 "처음이다"라고 답했고 모두 박수로 축하했다.

이어 한해는 해당 프로그램에 대해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 알려지지 않은 뮤지션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고 아직 많이 남아서 구체화되면 홍보도 하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하고 "그런데 어떻게 아셨냐?"라며 놀라워했다.

이후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맥주 안주는?'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며 한해가 "공교롭게도 어제 제가 맥주 한 잔 했다. 혼자서. 저는 새우과자를 먹었다"라고, 김태균은 "저는 어제 땅콩에 맥주를 들이켰다"라고 밝혔다.

유민상은 "저는 맥주를 치킨이랑 많이 먹는다"라며 "맥주를 먹으려고 치킨을 시키는 건 아니고 치킨을 맛있게 먹으려고 맥주를 먹는다. 치킨을 맛있게 먹는데 맥주가 도와주는 거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MBC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