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디자인 다듬은 뉴 2008·뉴 e-2008 공개

푸조가 브랜드의 소형 SUV인 2008과 전동화 사양인 e-2008의 부분 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뉴 2008과 뉴 e-2008은 푸조의 최신 디자인 기조를 더해 더욱 세련된 감성을 자아낼 뿐 아니라, 특유의 디테일을 새롭게 더하며 특별한 감성을 자아낸다.

특히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세 줄의 라이팅을 더해 시선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역시 새롭게 다듬었다. 또한 새로운 휠 역시 더해졌다.

실내 공간은 기존의 i-콕핏 구성을 따르면서도 일부 요소들을 새롭게 다듬었다. 여기에 새로운 디테일 등이 공간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특히 시트에는 새롭게 디자인된 패턴 및 소재 연출이 더해졌다. 여기에 i-커넥트 및 i-커넥트 어드밴스드 등이 기술적ㅇ 가치를 높이는 모습이다.

파워트레인은 100마력과 130마력으로 조율된 소형의 가솔린 엔진, 130마력의 블루HDI 엔진을 탑재한 디젤 사양이 마련됐고, 변속기, 구동 방식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신 전동화 사양인 e-2008은 출력과 주행 거리를 모두 개선하며 경쟁력을 더한다. 실제 전기 모터의 출력이 156마력으로 약 15% 향상됐고, 배터리도 54kWh로 커졌다.

이를 통해 뉴 2008과 뉴 e-2008은 보다 우수한 주행 성능의 매력을 더한다. 특히 e-2008은1회 충전 시 406km에 이르는 주행거리로 차량의 경쟁력을 대폭 끌어 올렸다.

한편 새로운 2008과 e-2008에는그립 컨트롤과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전방충돌경고 및 방지, 교통 표지판 인식 기능 등 여러 기술이 더해진다.

박낙호 기자 buzz22c@daum.net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