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목걸이 걸고 튄 절도범…택시 여섯번 갈아탔지만 하루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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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6번 갈아탄 절도범이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당시 A씨는 훔친 목걸이를 팔기 위해 중구로 이동하면서 옷을 사 갈아입고, 목걸이를 판 뒤 거주지로 이동하면서 택시를 6번 갈아타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절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동선을 따라 CCTV를 분석해 범행 하루 만에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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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경찰의 추적을 피하려 옷을 갈아입고 택시를 6번 갈아탄 절도범이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동부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27일 낮 12시10분께 대전 동구 정동 역전시장에 위치한 한 금은방에서 600만원 상당의 금목걸이를 살 것처럼 목에 건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훔친 목걸이를 팔기 위해 중구로 이동하면서 옷을 사 갈아입고, 목걸이를 판 뒤 거주지로 이동하면서 택시를 6번 갈아타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절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동선을 따라 CCTV를 분석해 범행 하루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지난해 말 동종 전과로 수감생활을 마친 뒤 모텔을 전전하다 생활비가 떨어져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kjs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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