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유채꽃 축제 3일간 27만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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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3일간 진행된 유채꽃 한강예술제에 2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12∼14일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유채꽃 축제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부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구리시는 올가을 이곳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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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경기 구리시는 3일간 진행된 유채꽃 한강예술제에 27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축제는 지난 12∼14일 토평동 한강공원에서 열렸다.
수도권을 대표하는 유채꽃 축제인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탓에 중단됐다가 4년 만에 부활해 큰 관심을 받았다.
구리시는 6만㎡ 규모의 유채꽃 단지를 조성하고 손님맞이에 나섰다.
시민들과 가족·연인 단위 나들이객들은 노란 꽃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었다. 일부는 인근 캠핑장에 머물며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구리시는 축제 기간 인파가 몰릴 것을 예상해 경의·중앙선 구리역과 한강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했다.
지역경제활성화관을 설치해 문화와 지역 상권이 상생하는 행사로 유도했다.
구리시는 올가을 이곳에서 코스모스 축제를 열 계획이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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