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17~22일 미술·디자인대학 동문기획전 ‘목원동행 2023’ 개최

동문 작가 56명 작품 기증…판매 수익 장학금 기탁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목원대학교는 17~22일 교내 미술관에서 미술·디자인대학 동문기획전인 ‘목원동행 2023’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목원대에 따르면 총동문회가 주최하고 미술·디자인대학 동문회가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장학기금 마련을 목적으로 열리며 한국화, 서양화, 조각, 디자인, 공예 작품 56점이 전시된다.

전시는 민동기·임현빈·안병국·권경태·정황래·박석신·조부연 작가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동문 작가 56명이 한 점씩 기증한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작품 판매 수익금은 목원대 장학재단에 기탁할 예정이다.

조항용 총동문회장은 “동문 작가들이 온 힘을 기울여 만든 작품을 장학기금 마련용으로 기증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대학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희학 총장은 “미술디자인대학의 비전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후배들에게 새로운 꿈을 갖게 할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며 “비전과 열정이 가득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zzonehjsil@news1.kr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