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세희 경콘진 원장, 19일 포럼서 '미래 문화예술교육 방향' 제시

민세희 경콘진 원장/사진제공=경기콘텐츠진흥원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 원장이 오는 19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에서 열리는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에서 '생성형 AI와 방향 찾는 창작자들'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다. AI 기술의 발달이 인간의 삶과 문화예술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이에 대응하는 정책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AI와 만날 미래 문화예술교육의 변화를 다각적으로 전망하기 위해 여러 발제들이 발표된다.

먼저 최진석 서강대 명예교수가 'AI를 마주하는 인문적 태도'를 주제로 기조발제한다. 이어 민세희 원장은 '생성형 AI와 방향 찾는 창작자들'을 주제로 발제한다. 민 원장은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예술창작 사례를 통해 미래 문화예술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종합토론에서는 'AI시대,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를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김보름 한성대 문학문화콘텐츠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민세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 △박성필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배순민 KT융합기술원 AI2XL 연구소 소장 △여운승 이화여대 융합콘텐츠학과 교수 △이중식 서울대 문화예술원 원장 △정제영 이화여대 교육학과 교수 △최상현 향산초 교사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한편 민 원장은 MIT 센서블 시티랩 연구원, 한국 최초 TED 펠로, 구글 아트&컬처 작가, 랜덤웍스 대표 등을 거치며 디지털 전환과 문화기술 분야에 다양한 시각을 소개했다. 현재는 경기콘텐츠진흥원장으로 재임 중이며 올해 5월부터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AI 문화예술교육 정책자문단' 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제2회 미래 문화예술교육 포럼 안내문/사진제공=경콘진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