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애서튼 어퍼하우스' 계약자에 NFT아트 소유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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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도 NFT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운대구에서 분양중인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단지 내에 디지털 아트 작품 '젠 가든'이 적용된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각 세대 NFT아트의 소유권을 계약자에게 제공한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블록체인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2~3년 전처럼 가파른 상승세로 분위기가 바뀔 경우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집 자체의 가격보다도 각 세대의 작품 가격이 더 비싸게 형성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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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에도 NFT개념이 도입되고 있다.
16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해운대구에서 분양중인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단지 내에 디지털 아트 작품 ‘젠 가든’이 적용된다. 단지 컨셉 및 주변 풍광과 어우러지도록 제작한 것으로, 각 세대와 단지 공용부에 LED판을 설치해 영상 파일 형태로 제작된 작품을 재생하는 방식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이 작품이 NFT아트라는 점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반의 가상 토큰으로서 디지털 컨텐츠에 원본성을 부여하는 형태로 활용되고 있는데, 부동산 상품에 NFT아트가 직접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월 인천 서구의 ‘에이스 주차타워’가 NFT를 발행하고 공모를 진행한 적은 있지만, 단지를 구성하는 요소로 사용된 것은 애서튼 어퍼하우스가 최초다.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각 세대 NFT아트의 소유권을 계약자에게 제공한다. 유일한 디지털 아트를 소유한다는 상징적 의미와 함께 블록체인 시장의 변동에 따른 재테크 수단으로서의 가치까지 제공하는 것이다.
업계 관계자는 “지금은 블록체인 시장이 주춤한 상황이지만 2~3년 전처럼 가파른 상승세로 분위기가 바뀔 경우 애서튼 어퍼하우스는 집 자체의 가격보다도 각 세대의 작품 가격이 더 비싸게 형성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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