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울산 '미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출

이상철 기자 2023. 5. 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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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가 올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미타가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3만1523표의 지지를 얻어 1만9780표를 받은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를 제치고 반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23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후보로 출마해 2023시즌 K리그 마스코트를 대표할 반장을 100% 팬 투표로 뽑는 이벤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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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의 쇠돌이 2위, 김천의 군슈웅은 3위
K리그1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현대의 마스코트 '미타'가 올해 K리그 마스코트 반장으로 선출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미타가 2023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에서 3만1523표의 지지를 얻어 1만9780표를 받은 포항 스틸러스의 쇠돌이를 제치고 반장으로 뽑혔다고 밝혔다. 3위는 1만6811표를 기록한 김천 상무의 군슈웅이다.

지난해 반장선거에서 근소한 차이로 수원 삼성의 아길레온에 밀려 2위에 머물렀던 미타는 올해 압도적 득표를 기록하며 반장에 당선됐다.

2위 쇠돌이와 3위 군슈웅은 부반장이 됐다. 쇠돌이는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3번째 부반장 당선이며 군슈웅은 처음으로 부반장 직책을 받았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K리그 마스코트 반장선거는 K리그 23개 구단의 마스코트가 후보로 출마해 2023시즌 K리그 마스코트를 대표할 반장을 100% 팬 투표로 뽑는 이벤트다.

이번 투표는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2주 간 K리그 멤버십 앱 'Kick'을 통해 진행했다. 총 1만3127명이 참여해 23만5365표를 행사하는 등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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