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맘 먹고 지른 관종언니 이지혜, 작가에 100만원대 명품 선물 플렉스

[뉴스엔 이현영 기자]

방송인 이지혜가 스태프들을 위해 명품 지갑을 선물했다.

5월 15일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큰맘 먹고 지른 관종언니의 내돈내산 명품 FLEX(플렉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지혜는 "최근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한결같이 고마운 제작진에게 과감하게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첫째 딸 태리를 차 뒤에 태운 이지혜는 "첫 번째로 라디오 작가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현재 프로그램 담당을 하고 있는 작가에게 선물을 준다”고 설명했다. 특히 “6년 7년 정도 됐고 B급 감성을 잘 캐치해 주는 능력자”라고 소개했다.

그는 "요즘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회사와의 정산 문제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앞서 이지혜는 우쥬록스와 정산 문제가 생겨 합의 하에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정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작가는 “유튜브 프리미엄을 안 하는 이 언니가 제게 줄 명품을 샀다는 걸 듣고 놀랐다”면서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이지혜는 "고마운 사람에 대한 마음을 생각하다가 과감하게 거금 들여서 좀 썼다"며 유튜브 채널 운영에 큰 도움을 준 작가와 편집자를 위해 명품 지갑을 샀다고 밝혔다. 이지혜가 이들을 위해 준비한 지갑은 120만원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혜는 두 명의 스테프에게 선물을 건네며 "고마운 친구들에게 이렇게 감동을 주니까 내가 더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집에 도착한 이지혜는 “제가 아직 식사를 안 해서 배가 너무 고픈데 저도 가방을 사고 싶다"며 백화점으로 향했다. 남편은 “이해하지. 이해하는데…선물을 주러 갔는데 뭘 더 가지고 왔냐”고 말하며 웃었다.

(사진=이지혜 유튜브 채널 캡처)

뉴스엔 이현영 hy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