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아내, 뇌동맥류로 쓰러져…하늘 무너지는 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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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59)가 뇌동맥류로 아내 진송아가 쓰러졌을 때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박준규·진송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송아는 뇌동맥류로 쓰러졌던 일화를 전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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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준규(59)가 뇌동맥류로 아내 진송아가 쓰러졌을 때를 회상했다.
지난 15일 MBN 시사·교양 '한번 더 체크타임'에는 박준규·진송아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에서 진송아는 뇌동맥류로 쓰러졌던 일화를 전했다. 그는 "갱년기가 오고 얼마 안 돼 갑자기 뇌동맥류가 발견돼 쓰러졌다"며 "대낮에 네일샵에 가려고 아파트 언덕을 내려가는데 몸이 막 떨렸다"고 말했다.
뇌동맥류는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부풀어 오르는 질환이다.
이어 진송아는 "굽이 높은 신발을 신어서 그런 건가 생각했는데 갑자기 풀썩 주저앉게 됐다"며 "같이 있던 동생이 괜찮냐며 말을 걸었는데 제가 말을 어눌하게 했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곧바로 응급실에 가서 검사를 해보니 뇌동맥류 진단을 받았다"며 "코일로 뇌동맥류를 메우는 시술을 받고 일주일 정도 입원했다"고 부연했다.
박준규는 "아내 소식을 듣고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며 "왜냐면 저는 이 사람이 없으면 안 되기 때문"이라고 했다. 진송아는 "남편이 이런 말을 해줘서 지금까지 같이 산다"며 "적절한 말을 해야 할 타이밍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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