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도 일기처럼 기록···삼성물산 '다이버' 리뉴얼 오픈

신미진 기자 2023. 5. 16.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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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패션은 자사몰 SSF샵의 소통 서비스 '다이버'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버는 삼성물산 패션이 지난해 1월 선보인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누구나 스타일링 콘텐츠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공간이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다이버를 통해 삼성물산 패션의 팬덤을 단단하게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차원의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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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F샵 다이버. /사진 제공=삼성물산 패션
[서울경제]

삼성물산 패션은 자사몰 SSF샵의 소통 서비스 '다이버'를 리뉴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다이버는 삼성물산 패션이 지난해 1월 선보인 일종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누구나 스타일링 콘텐츠를 자유롭게 업로드하고 소통하며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공간이다. 올해 1~4월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330% 증가했고, 콘텐츠 게재 수는 50% 이상 늘었다. 방문객의 10명 중 8명(80%)은 20~30대로, 남성과 여성 비중은 각각 4대 6으로 집계됐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다이버는 패션 일기장 형식의 패션 스타일로그 개념을 도입했다. 일별로 자신의 스타일을 사진으로 기록해 관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4개로 구분됐던 등급을 '딥 다이버' 하나로 단순화했다. 콘텐츠를 100개 이상 업로드하면 딥 다이버 등급을 획득해 체험단과 기획전 등 다양한 이벤트 참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UI와 UX를 이미지 중심으로 개편해 스타일에 태그된 상품을 한 번에 모아보고, 유사한 상품을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운 온라인영업사업부장(상무)은 "다이버를 통해 삼성물산 패션의 팬덤을 단단하게 형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새로운 차원의 공간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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