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원광교 바이클로스터 조성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 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특례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 논의를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이 1차회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수원특례시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워킹그룹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특징,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며,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특례시는 영상회의실에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 논의를 위해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이 1차회의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수원특례시 제공
수원특례시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기본방향을 논의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을 구성했다. 이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방향 등을 공유하기 위해서다.
16일 시에 따르면 클러스터 참여기관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워킹그룹(실무단)은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이상균 수원시 기업유치단장,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아주대의료원 연구중심병원 첨단의학연구원·아주대학교 약학대학·경기대학교 융합과학대학·성균관대 신소재공학부·한국바이오협회·경기바이오센터·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킹그룹은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의 특징, 조성 방향을 논의하는 역할을 하며, 하반기부터 운영할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의 기반이 되는 네트워크다.
1차 회의에서는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장의 ‘수원시 기업유치전략, 클러스터 조성 추진 방향’ 발표와 수원광교 클러스터 조성 방향 설명,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워킹그룹은 오는 23일 열리는 2차 회의에서는 병원 연계 클러스터 조성 기관별 의견을 청취하고, 5월 30일 3차 회의에서는 추진협의체 운영 방향과 플랫폼 구축 방식을 논의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지난 4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대학과 종합병원, 광교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생명공학 협력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업·병원·대학·학회·협회·광교테크노밸리·수원시정연구원·수원컨벤션센터·수원시·경기도 등 20여 개 기관이 참여하는 ‘수원광교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를 구성해 본격적으로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한다.
‘바이오클러스터 조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을 비전으로 하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계획은 ‘바이오산업 특화’, ‘바이오클러스터 조성’, ‘바이오클러스터 거버넌스(민관협력) 활성화’ 등 3대 전략목표와 12개 전략과제로 이뤄져 있다.
전략 과제는 ▲바이오 전문인력 확보 ▲바이오 특화 연구용역 ▲유휴부지 활용 거점 설치 ▲앵커(선도)기업 중심 기업 유치 ▲산·학·연·병 협의체 구성 ▲협의체 중심 기업 유치 활동 등이다.
시는 바이오 선도기업·연구기관, 아주대·경기대학교, 아주대학교병원·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동수원병원 등 기존 생태계를 활용해 바이오클러스터를 조성한 후 국내 주요 바이오 기업·연구소를 유치해 바이오산업을 수원시 핵심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 일원에는 국내 최대 식품바이오융합연구소인 CJ블로썸파크와 종자·종묘 분야 대표 기업인 농우바이오, 광교테크노밸리 등이 집적돼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수원시와 광교 지역으로 본사와 연구소를 이전하는 내용의 투자협약을 2022년 7월 체결한 바 있다.
아주대학교(생명과학과·의학과·글로벌제약임상대학원·융복합의료제품촉진지원센터), 경기대학교(바이오융합학부)에서 우수한 바이오 인력을 확보할 수 있고, 수도권으로 연결되는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시는 아주대학교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동수원병원 등 3개 종합병원이 있어 경기도 최대 규모의 ‘병원-대학 생명바이오’ 생태계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보고있다.
한편 바이오클러스터 추진협의체는 정기적으로 회의·포럼 등을 개최하고, 기업 유치·지원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클러스터 관련 각종 국가공모 사업을 협력·지원하고,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컨설팅·멘토링 등도 제공한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
▶ 클래식과 미술의 모든 것 '아르떼'에서 확인하세요
▶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병헌이 자랑하던 아파트로 소풍 가요"…폭발적 반응 [돈앤톡]
- "짜파게티 절반 가격"…'가성비' 입소문에 불티나게 팔린다 [이미경의 인사이트]
- "사람들이 가슴만 쳐다봐요"…고민 끝에 탄생한 대박템 [최형창의 中企 인사이드]
- 카카오가 또 또 또…"제발 살려주세요" 개미들 '비명'
- 반도체 클러스터 효과…‘동탄 파크릭스’ 1차 이어 2차도 완판
- 10년치 연봉, 한 번에 벌었다…단숨에 스타 된 유치원 교사
- 미주 "다이어트 부작용, 라면 한 봉 다 못 먹어"
- 허정민 "작가님이 나 싫다고…" 캐스팅 불발 폭로, KBS "단 한 차례 미팅"
- 돌아온 김선호, 강렬한 비웃음 '포착'
- 학생들은 2500원 카레밥…의원들은 장어·갈비찜까지 뜯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