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여름철 전력수급 대책 서둘러…18일 첫 실무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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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요량 예측 및 전력 공급 능력 점검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여름철 전력 수급과 관련한 첫 실무 회의로, 산업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개최 시점을 앞당겼다.
정부는 향후 추가 회의 등을 거쳐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마련,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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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정부가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위한 실무 준비에 들어갔다.
16일 에너지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8일 서울 전력기반센터에서 한국전력, 한국수력원자력, 한국가스공사,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자문회의를 연다.
산업부는 이번 회의에서 여름철 전력 수요량 예측 및 전력 공급 능력 점검과 관련해 전문가들의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여름철 전력 수급과 관련한 첫 실무 회의로, 산업부는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예년보다 개최 시점을 앞당겼다.
정부는 향후 추가 회의 등을 거쳐 여름철 전력 수급 대책을 마련,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여름철에는 냉방 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 예비력이 떨어지는 만큼 전력 당국이 안정적 전력 공급에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시기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에 따르면 작년 7월 한때 순간 최대 전력이 9만2천900MW(메가와트)에 달하면서 공급 예비율이 7%까지 떨어진 바 있다.
일반적으로 공급 예비율이 10% 이상이어야 전력 수급이 안정적이라고 본다.
최근 들어 전력 공급 예비율은 전날 최대전력 시각 기준 23%를 유지하는 등 대체로 20%대 이상의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ch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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