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째 내리사랑'…서원대 교육학과 교수진, 제자사랑장학금 전달

이성기 기자 2023. 5. 16. 15: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진이 올해도 제자사랑장학금 870만원을 3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들은 2010년부터 제자사랑장학회를 결성하고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제자사랑장학회의 재원은 교육학과 교수진으로 구성한 제자사랑장학회, 고 김기정 명예교수의 벽암장학회, 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장학회에서 적립해 마련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학생 38명에게 870만원 지급
서원대학교 사범대학 교육학과 허은정 학과장이 재학생에게 제자사랑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서원대 제공)/ 뉴스1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서원대학교(총장 손석민) 사범대학 교육학과 교수진이 올해도 제자사랑장학금 870만원을 38명의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서원대 교육학과 교수들은 2010년부터 제자사랑장학회를 결성하고 매년 스승의 날을 맞아 장학금을 전달해 왔다. 올해까지 약 7000만원을 지급했다.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90여명 전원에게 코로나19 특별면학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제자사랑장학회의 재원은 교육학과 교수진으로 구성한 제자사랑장학회, 고 김기정 명예교수의 벽암장학회, 학과 동문들의 후배사랑장학회에서 적립해 마련했다.

서원대 교육학과 허은정 학과장은 "장차 누군가의 스승의 될 우리 예비 교사들이 내리사랑의 마음을 가질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됐길 바란다. 학과의 전통을 앞으로도 잘 이어가겠다"고 했다.

skl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