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과천시장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조속히 건설해야"

경기=권현수 기자 2023. 5. 16.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조속한 공사추진을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계용 과천시장이 국도 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았다./사진제공=과천시

신계용 과천시장은 16일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조속한 공사추진을 요구했다.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공사는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이다. 이 일대 교통혼잡과 교통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2016년 12월 공사에 착수해 당초 2018년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사추진 과정에서 보상, 문화재 조사 지연, 소음 대책 등의 이유로 사업 기간이 3차례 연장돼 2024년 12월로 준공이 연기된 상황이다. 게다가 지난해 12월에 과천에서 발생한 방음터널 화재로 화재 안전성 대책 마련 등으로 준공이 또 지연될 가능성이 있다.

신 시장은 "지식정보타운 공동주택 및 지식기반산업용지 입주가 본격화되고 있는데, 국도47호선 우회도로 건설공사 지연으로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심화되고 있다"면서 "특히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혼잡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서는 국도47호선 우회도로가 조속히 개통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신 시장은 LH에 공사 기간 단축 방안을 강구해 줄 것과 종점부 3단지 주변 소음문제 해결, 방음터널 화재안전성 확보, 송전탑 조속 철거 등을 요청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