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임산부에 건강비 40만원

홍인철 2023. 5. 16. 15: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은 정부 예산으로, 180% 초과 가정은 시 자체 예산으로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또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1회당 4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은 정부 예산으로, 180% 초과 가정은 시 자체 예산으로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또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1회당 4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북에서 유일한 지원 제도다.

지난해 865명의 산모에게 총 3억4천6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일 기준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산부 가정이 임신 24주 이상부터 분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