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 지원…임산부에 건강비 40만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은 정부 예산으로, 180% 초과 가정은 시 자체 예산으로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또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1회당 4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는 저출산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임신을 희망하는 모든 난임부부에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은 정부 예산으로, 180% 초과 가정은 시 자체 예산으로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한다.
시는 또 소득과 관계없이 임신 1회당 40만원의 건강관리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전북에서 유일한 지원 제도다.
지난해 865명의 산모에게 총 3억4천600만원을 지급했다.
신청일 기준 익산시에 6개월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임산부 가정이 임신 24주 이상부터 분만 후 12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임신에서 출산, 돌봄까지 이어지는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경기북부경찰, '마약 자수' 방송인 김나정 조만간 소환조사 | 연합뉴스
- 지스타서 여성 인터넷 방송인 불법 촬영한 중학생 검거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어린이집앞 상가서 '기업형 성매매'…인증 절차 거쳐 입장시켜 | 연합뉴스
- '정숙한 세일즈' 김성령 "이런 소재 더 유쾌하게 다룰 수 있길" | 연합뉴스
- 모르는 20대 여성 따라가 "성매매하자"…60대 실형 | 연합뉴스
- 황희찬, 축구 국가대표 꿈 키운 부천에 또 5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