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아람, 검사들도 경악한 최악의 보이스피싱 사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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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치혀'에 전직 검사이자 변호사 겸 작가 서아람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형사부 검사 출신 서아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아람은 "결혼 사기꾼은 '이것'이다"라며 30대 결혼 사기꾼의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또한 서아람은 검사 시절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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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유진 인턴 기자 = '세치혀'에 전직 검사이자 변호사 겸 작가 서아람이 출연한다.
16일 오후 10시 방송하는 MBC '혓바닥 종합격투기 세치혀'에는 형사부 검사 출신 서아람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서아람은 "결혼 사기꾼은 '이것'이다"라며 30대 결혼 사기꾼의 이야기를 공개해 모두를 황당하게 만든다. 또 내연녀들의 고소를 취하하게 만든 불륜 상습범 결혼 사기꾼에 대해 "김은숙 드라마 화법의 소유자"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낸다.
검사 시절 가장 많이 다룬 범죄가 보이스피싱이라며, 보이스피싱에 속은 60대 남성의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한다. 남성은 현금 수거책을 고액 아르바이트로 알고 일하다 뒤늦게 자신이 속은 사실을 깨닫는다. 빼앗긴 휴대전화 속 죽은 아들의 영상을 찾기 위해 전달책을 추적하는데 성공하지만, 전달책을 보자마자 엄청한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한다.
또한 서아람은 검사 시절 중고 거래 사기 피해를 당한 이야기도 공개한다. 아는 검사에게 들킬까봐 신고도 포기한 채 손해를 봤다는 자신과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사기 안 당하는 '팁'을 전수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t313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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