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티지랩-유바이오로직스 "지질나노입자 위탁개발생산 협력"

김현수 2023. 5. 16.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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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개발 기업 인벤티지랩은 유바이오로직스와 지질나노입자(LNP) 생산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공동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독자적인 LNP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벤티지랩의 기술력과 당사의 GMP 시설 및 CMO(위탁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의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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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벤티지랩-유바이오로직스 "지질나노입자 위탁개발생산 공동 사업화" [인벤티지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현수 기자 =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개발 기업 인벤티지랩은 유바이오로직스와 지질나노입자(LNP) 생산을 위한 CDMO(위탁개발생산) 공동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LNP는 mRNA, 유전자치료제 등의 불안정한 유전 물질을 안정적으로 보호하며 세포 내부로 전달하는 약물전달시스템이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역할을 나눠 LNP의 CDMO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인벤티지랩은 제형 개발과 비임상 시험약을 생산하고, 리포솜 제형과 제조 공정 프로세스를 구현하는 장비와 시스템을 유바이오로직스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유바이오로직스는 자체 GMP(제조·품질관리기준) 시설에서 임상 단계의 LNP 시험약을 생산한다.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는 "양사가 협업을 통해 기술 및 경험을 축적하고 향후 성공적인 사업화를 통해 동반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백영옥 유바이오로직스 대표는 "독자적인 LNP 제조 기술을 가지고 있는 인벤티지랩의 기술력과 당사의 GMP 시설 및 CMO(위탁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의 많은 고객을 유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uns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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