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오시멘 팔면 나폴리 전력 반토막" 선배 GK 묵직한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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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26·SSC 나폴리)가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매거진에 따르면 현역 시절 나폴리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젠나로 이에쪼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그는 몇몇 중요한 선수들이 떠나면 팀의 기술적 견고함이 훼손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폴리가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을 모두 이적시킨다면 전력의 50%를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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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김민재(26·SSC 나폴리)가 유럽 빅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과거 나폴리에서 활약한 골키퍼는 지금의 팀을 보며 '김민재 이적은 엄청난 손해'라고 밝혔다.
1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매체 나폴리매거진에 따르면 현역 시절 나폴리에서 골키퍼로 활약했던 젠나로 이에쪼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은 화가 날 수밖에 없다"며 "그는 몇몇 중요한 선수들이 떠나면 팀의 기술적 견고함이 훼손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나폴리가 김민재와 빅터 오시멘을 모두 이적시킨다면 전력의 50%를 잃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재는 이적 첫해부터 나폴리의 리그 35경기 중 33경기를 출전하며 뛰어난 수비력은 물론 상대 팀의 허를 찌르는 공격 가담으로 공수 양면에서 빛났다. 김민재의 활약에 힘입은 나폴리는 디에고 마라도나가 뛰던 1989~1990시즌 이후 33년 만에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을 차지했다. 김민재 역시 세리에A 올해의 수비수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에 맨유, 맨시티, 첼시, 파리 생제르맹 등 유럽 빅클럽들이 김민재의 영입을 노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따르면 나폴리 역시 김민재에게 재계약을 제시하고 있다.
하지만 약 5000만파운드(약 838억원)에 달하는 김민재의 바이아웃 조항이 오는 7월1일부터 15일까지 발동된다. 김민재 영입을 노리는 빅클럽들이 이 금액을 지불할 능력이 없을 리는 만무하기에 나폴리로서는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수비의 핵인 김민재, 리그 29경기 23골의 리그 득점 선두 오시멘이 여름 이적시장에 한꺼번에 나간다면, 이는 이에쪼의 말처럼 나폴리에 재앙이 될 전망이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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