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왕의 귀환' 포기 안 했다..."메시 복귀 위해 모든 방법 총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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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복귀를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집이다. 그의 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할 것이다. 물론 이적설이 있는 알 힐랄을 존중한다. 그들은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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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바르셀로나는 리오넬 메시 복귀를 포기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저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5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바르셀로나는 메시 영입을 포기하지 않았다. 여전히 바르셀로나 측은 그린라이트를 주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메시는 지난 시즌을 앞두고 파리 생제르맹(PSG)에 합류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적인 존재였던 그는 2021년 여름 계약을 마쳤다. 이후 고민 끝에 바르셀로나 잔류를 결정했지만 이때는 구단의 재정 상황으로 인해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 결국 메시는 눈물을 흘리며 바르셀로나를 떠났고, PSG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게 됐다.
프랑스 무대를 처음 경험하게 된 메시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26경기에 출전해 6골 14도움을 기록했다. 바르셀로나 시절의 위용에 못 미친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적응기일 뿐이었다. 올 시즌은 제 기량을 모두 보여주고 있다. 올 시즌 현재 리그에서 29경기 15골 15도움을 터뜨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논란이 발생했다. 메시는 홍보대사 활동을 위해 사우디 아라비아로 향했는데, PSG의 허락 없이 간 것이라는 소문이 퍼졌다. 이에 구단은 메시에게 2주 출전 정지 징계를 내리기도 했다. 결국 메시는 이러한 행동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고 현재는 팀에 복귀했다. 그리고 최근 아작시오와의 경기를 소화했다.
논란은 종결됐지만 이러한 문제들과 맞물려 메시가 PSG를 떠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현재 가능한 시나리오는 바르셀로나 복귀, 사우디 이적,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진출이다. 우선 메시는 시즌 종료 전까지는 거취를 결정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메시가 PSG를 떠나게 될 경우 바르셀로나는 이적에 총력을 펼칠 전망이다.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직접 "바르셀로나는 메시의 집이다. 그의 복귀를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동원할 것이다. 물론 이적설이 있는 알 힐랄을 존중한다. 그들은 굉장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바르셀로나다"고 주장했다.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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