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말 안해" 스키즈 방찬, 후배 아이돌 공개 저격 '논란'[이슈S]

▲ 스트레이키즈 방찬.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스트레이키즈 방찬이 후배 아이돌을 공개 저격했다는 논란이 불거졌다.

최근 방찬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이때 남긴 그의 발언이 화제되고 있다.

방찬은 해당 라이브 방송에서 KBS2 '2023 뮤직뱅크 인 파리' 녹화가 어땠냐는 한 팬의 질문에 "세대가 달라서 내가 보수적인 사람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인사하는 게 기본 매너가 아니게 된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나는 누군가를 욕하는 건 아니다. 다만 누군가 지나가는 것을 보면 인사를 하는데 그들이 인사를 받지 않으면 당황스럽지 않겠냐. 지금 세대는 원래 그런 것이냐"라고 말했다.

이에 팬들은 당시 함께 출연했던 후배 아이돌들을 언급하며 인사를 받아주지 않은 가수가 누구일지 추측했다. 그러나 방찬은 "이름은 말하지 않겠다"고 했다.

방찬의 발언을 두고 갑론을박이 일었다. 인사를 하는 것은 기본적인 매너라는 의견과, 구체적인 일정을 언급해 대상을 특정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경솔한 발언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뮤직뱅크 인 파리' 무대에는 스트레이키즈를 비롯해 더보이즈, 마마무, 아이브, 에이비식스, 엔믹스, 엔하이픈, 크래비티, 피원하모니 등이 올랐다.

한편 방찬이 속한 스트레이키즈는 오는 6월 2일 정규 3집 '파이브스타'를 발매한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