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비 “전현무, 내 그림 산 후 대상 받아…내 일처럼 기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도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솔비는 한 청취자가 솔비의 작품을 구매한 후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하자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도 정말 행복하다. 작업하고 나서 기도해서 보낸다. 내 작품으로 인해 한 가정에 행복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10년마다 한 권씩 내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10년 동안 차곡차곡 써뒀던 글들을 모아서 냈다"고 밝혔다. 에세이 주제는 '30대 솔비'라고. 그는 "굉장히 도전적이고 치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수 겸 화가 솔비가 도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한 솔비. 화가와 작가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힘들 때 미술이 선물처럼 다가왔다. 모두가 나를 ‘즐겁고 행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가면을 쓰고 살면서 정체성을 잃은 느낌이었다. 나 자신을 잃은 것 같고, 개인적인 일도 많았기 때문에 마음의 병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우울증 치료를 위해 미술을 시작했다. 그리다 보니까 마음이 시원해지고, 나 스스로와 대화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더라. 어떤 메시지를 그림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것도 좋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인생은 도전해봐야 아는 것 같다. 예측할 수 없는 인생도 해보다 보면 운명적인 순간을 만나게 된다”면서 초심을 변치 않으면서 열심히 하는 진정성을 알아주시는 것 같다. 우리가 표현할 수 있는 건 한계가 있다. 슬프면 울고, 기쁘면 웃는 것밖에 없다고 생각하는데 찾아보면 많다. 미술은 나의 내면세계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게끔 끄집어내 준 도구“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솔비는 한 청취자가 솔비의 작품을 구매한 후 아들이 서울대에 합격했다고 하자 “이런 소식을 들을 때마다 나도 정말 행복하다. 작업하고 나서 기도해서 보낸다. 내 작품으로 인해 한 가정에 행복이 전달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로 좋은 소식들이 많이 전해진다. 전현무 오빠도 지난해 내 작품을 샀는데 대상을 받았다”면서 “물론 내 작품 덕은 아니지만 내 일처럼 정말 기뻤다. 내 작품을 산 후 좋은 소식을 들을 때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 덧붙였다.
솔비는 가수뿐 아니라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 3월 에세이 ‘나는 매일, 내가 궁금하다’를 발간했다. 솔비는 30살에 첫 번째 에세이를 냈고 40살에 두 번째 에세이를 냈다. 10년마다 한 권씩 내겠다는 목표가 있어서 10년 동안 차곡차곡 써뒀던 글들을 모아서 냈다“고 밝혔다. 에세이 주제는 ‘30대 솔비’라고. 그는 “굉장히 도전적이고 치열했다. 나 자신을 깊이 연구해보는 시간이었고, 미술 활동이 비교적 많았다. 30대를 정말 알차게 보낸 것 같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강희 동안 미모에 11자 복근, 54.5→48.3kg ‘6.2kg 감량’ (전문)[DA★]
- [단독] 박나래·성훈 루머 법적대응 “가족까지 고통…협의·선처無” (종합)
- 박세리, 녹화 중 통증 호소…주저앉아 비명 (‘뭉뜬 리턴즈’)
- 8년 연애→결혼 2일차…세븐♥이다해 벌써 갈등 고백 (동상이몽)
- 연진이는 회사에도 있지…직폭 고백 “‘내 차례구나’ 싶어” (오피스빌런)[TV종합]
- “결혼 모두 말렸는데” 김새롬, 이혼 후 6년간… 충격 (이제 혼자다)
- ‘39kg’ 산다라박, 놀라운 반전 글래머…아찔 비키니 자태 [DA★]
- 유명 유튜버, 미성년과 동거→성관계…아내 폭행·반려견 학대까지
- 엄정화, ‘차정숙’ 전 남편 김병철과 한솥밥…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 [공식]
- 청소년母 이성은, 설마 남편 못 끊나? “소개팅 주선자와 바람 나” 충격 (고딩엄빠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