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재벌가 며느리役 새 도전…'아씨 두리안', 기대된다"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한다감의 새 프로필 화보 및 인터뷰를 소속사 비비엔터테인먼트가 16일 공개했다.
한다감은 한층 여유롭고 편안해진 분위기로 3년 만의 프로필 화보를 완성했다.
블랙 재킷을 걸친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눈빛에는 부드러움과 단단함이 공존했다. 역동적인 포즈에선 발랄하고 경쾌한 매력이 풍겼다. 우아한 미소와 손짓을 한 채 정면을 바라보는 시선에선 한다감 고유의 고혹적인 아우라가 느껴졌다.
인터뷰에서 한다감은 오랜만에 진행된 프로필 작업 소감을 묻자 "오랜만에 하는 촬영이다 보니 지적이고 우아한 느낌을 시도해 보고 싶었고, 기획했던 방향대로 콘셉트가 잘 담겨 만족스럽다"며 "촬영 중간중간 신인 시절이 떠올라 감회가 새롭기도 했다"고 답했다.
스스로 생각하는 본인의 진짜 모습에 대한 질문에는 "아직도 저를 잘 모르겠다. 발랄하면서도 진중하고 정적인 면이 있다. 개인주의 성향도 조금 있는데 남에게 피해 주지 않기 위한 부분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다감은 TV조선 '아씨 두리안'의 기대평도 잊지 않았다.
"재벌가 며느리라는 새로운 캐릭터에 도전하는 만큼 이전과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보이려 노력하고 있다"며 "방송에 어떻게 보일지 많이 기대된다"고 설레는 감정을 내비쳤다. 한다감은 기묘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멜로드라마 '아씨 두리안'에서 예민하고 까다로운 성격을 지녔지만 뼛속까지 교양과 우아함이 배어 있는 이은성 역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 예정이다.
[사진 = 비비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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