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민 의원,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SNS 챌린지 동참

조현철 기자 2023. 5. 1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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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16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을 홍보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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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3개 지자체 503만 주민을 위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최선"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박성민 의원(울산 중구)은 16일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 100만 주민 서명 운동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원전 인근 지역 503만 주민을 대상으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의 필요성과 방사능 사고 예방을 홍보해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100만 주민이 서명 운동에 함께해 달라는 메시지가 적힌 피켓을 들고 챌린지에 참여한 박성민 의원은 다음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이강덕 포항시장, 김한종 장성군수, 김철욱 울산시 체육회장을 지목했다.

박 의원은 "방사선 비상계획 구역 관할 23개 지자체에 균등하게 예산이 분배돼 방사능 방재 업무와 주민보호 시설이 마련될 수 있도록 원자력안전교부세(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가 연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자력안전교부세는 지난 12월 박 의원이 대표로 발의한 법안(지방교부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이다. 현행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 대책법에 따라 원자력 시설에 인접해 방사능 재난 등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방사능 방재계획 수립 및 방재 훈련 등 안전체계를 구축 비용을 지원하기 위해 교부세를 신설하는 것을 뼈대로 한다.

한편 지난 5월 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원전 인근 지역 동맹 지자체장과 지역 주민 등 관계자 500여 명이 원자력안전교부세 신설을 촉구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h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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