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광주대인시장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 스타트

기사내용 요약
온누리상품권 1300만원 상당 물품 구입, 복지시설 기부
연말까지 1억3000만원 구입 예정

[광주=뉴시스]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광주 동구 대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광주=뉴시스] 배상현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지역본부(회장 임경준)는 경제심리 회복과 내수 진작을 위해 광주 동구 대인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민생활력 온도 +5℃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대인시장 방문 행사에는 임경준 중기중앙회 광주전남회장, 문병남 대인시장 상인회장을 비롯해 유동주 광주식자재공급업협동조합 이사장, 최경채 광주전남인쇄협동조합 이사장, 김형준 광주전남가구협동조합 이사장, 이창호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지역 복지시설 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중기중앙회 광주전남본부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총 1300만원 상당의 전통시장 물품을 구입하고 아동, 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역내 복시시설에 기부하기로 했다.

전국에서 진행되는 이번 중소기업계의 민생경제 캠페인의 슬로건은 ‘민생활력 온도 플러스 5℃’로, 경제활력 회복을 위해 투자와 소비, 고용과 수출 분야에서 최소 한가지 지표 이상은 전년대비 5% 이상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내수진작과 소상공인 활력 회복을 위해 연말까지 광주전남 중소기업협동조합들을 중심으로 `온누리 상품권' 1억 3000만원을 구입할 예정이다.

임경준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회장은 “상생(相生)정신을 중소기업부터 선제적으로 실천해 나가자는 생각으로 온누리 상품권 구매 촉진 및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 등의 민생활력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면서 “이번 캠페인이 경제 활력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대기업 등 경제주체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확산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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