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 복귀’ DB, 서민수 3년 보수 총액 2억 원···김영현은 3년 1억 5000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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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수와 김영현이 DB로 향한다.
원주 DB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서민수와 김영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새 시즌은 DB와 3년 보수 총액 2억 원(1억 8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김영현도 DB와 3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 원(연봉 1억 3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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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서진 기자] 서민수와 김영현이 DB로 향한다.
원주 DB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FA(자유계약선수) 서민수와 김영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동국대-군산고 출신 서민수는 2015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순위로 동부(현 DB)의 부름을 받았다. DB에서 3시즌을 보낸 뒤 김종규의 이적에 대한 보상선수로 창원 LG에 합류했다.
지난 시즌은 33경기 평균 11분 52초 출전 2.7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2021-2022시즌 평균 18분 59초 5.7점 2.7리바운드에 비하면 아쉬운 기록이다. 시즌 도중 부상에 발목 잡혔고, LG의 고른 성장에 입지가 줄었다.
지난 시즌 서민수의 보수 총액은 1억 원(연봉 9000만 원, 인센티브 1000만 원)이었다. 새 시즌은 DB와 3년 보수 총액 2억 원(1억 8000만 원, 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 친정 팀으로 복귀했다.
김영현도 DB와 3년, 보수 총액 1억 5000만 원(연봉 1억 3000만원, 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 2013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10순위로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의 유니폼을 입은 김영현은 줄곧 현대모비스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이번이 첫 이적이다.
지난 시즌 현대모비스에서 전문 수비수로 상대 에이스의 공격을 막아내며 평균 0.8개의 3점슛을 집어넣었다. 50경기 평균 16분 15초 동안 3.1점 1.3리바운드 0.6어시스트를 작성하며 활약했다. 뛰어난 수비력에 수비 5걸을 받기도 했다.
김영현의 지난 시즌 보수 총액은 5300만 원(연봉 5000만 원, 인센티브 300만 원)이었다. 김영현은 9700만 원이 인상된 금액에 계약, DB 수비에 한층 무게감을 더해줄 자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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