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 1분기 영업이익 337억원…전년 대비 56% 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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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4008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 수준이다.
대동은 2019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5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올린 후, 해마다 두자리수의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대동은 이번 1분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4000억원 돌파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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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그룹의 모회사이자 ‘애그테크 플랫폼 기업’을 표방하는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23년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은 4008억원, 영업이익은 337억원 수준이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3%, 56% 성장한 수치다.
대동은 2019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 205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올린 후, 해마다 두자리수의 1분기 실적 성장을 이루고 있다. 2019년과 견줘보면 5년만에 매출은 2배, 영업이익은 3배로 는 셈이다. 평균 신장율은 매출 18%, 영업이익은 32%에 달한다. 대동은 이번 1분기 창사 이래 최초로 매출 4000억원 돌파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에 대해 대동은 ▲스마트 팩토리화를 통한 생산 효율성 및 제조 품질력 증대 ▲전략적 물류 다변화와 해운 운임 하락에 기인한 글로벌 물류비 안정 ▲상품성과 브랜드력에 기반한 북미 판매가 인상 ▲환율 효과 등이 성장을 견인했다고 보고 있다.
대동은 올해도 지속적인 양적 성장을 위해 주요 해외 시장의 성수기인 2분기부터 대동의 수출 브랜드 ‘카이오티’의 트랙터·작업기 패키지 판매, 컴팩트 트랙터 융자 판매 개편, 야구·럭비 등의 프로스포츠 마케팅 강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또 유럽·호주에서의 판매가 인상 등 공격적인 영업마케팅도 계획 중이다.
한편 대동의 카이오티 트랙터 북미 소매 판매는 2019년 1만1900대에서 2022년 2만대로 약 70% 늘어났다. 또 지난해말 소형 건설 장비인 스키드 로더, 컴팩트 트랙 로더 등을 런칭해 올해부터 북미를 비롯한 해외 시장에 공급중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코로나19 펜데믹 시기보다 지금이 더 위기라 생각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며 불확실성을 대비해 나갈 것”이라며 “올해 대동그룹은 3단계 자율주행 트랙터·콤바인, 배터리 교환형 전기 스쿠터, 천연물 생육 레시피 등을 선보이며 애그테크·모빌리티 전문기업으로 더 큰 성장을 이뤄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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